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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잠재기 6~10세 아동심리학 특징및 발달

by 하이제이7 2023. 1. 21.

6~10세에 이르는 아동을 중기아동기로 진입하였다 하고 잠재기라 칭한다.

중기아동기의 아동은 정신 조식화,관계및 행동에 있어서 비약적인 발전을 한다.

성적 공격적 충동들이 전반적으로 잠잠해지는 시기의 특징을 표현하기 위해 잠재기라는 용어를 사용했다.

 

 

전형적인 잠재기의 아동은 선량한 시민의 모습을 떠올리게 하며 협동,근면 및 성취에 대한 열렬한 관심이 사회 - 정서 및 행동으로 가시화되는 경향이 있다.

 

겉으로 보기에는 아동의 태도가 순종적이ㅣ고 순응적이지만 현대 정신역동 이혼 가들은 잠재기를 인지 성장, 내적갈등 그리고 정교한 공상화가 생생하게 나타나는 시기로 인식하고있다.

 

상징, 심리적 방어기제 공상형성 등으로 구성되는 정신기능들을 포함하는 아동의 자아구조 변화 및 자율성이 점점 확대되는 초자아 역량은 큰 독립심과 신회할만한 자기조절 성인의 가치에 대한 강화된 동일시를 불러 일으킨다 이러한 발달들은 잠재기 아동으로 하여금 현실 기반의 교육과제,규친을 준수하는 행동및 집단 사회화에 관심을 갖도록 한다.

 

 

7세무렵 아동들은 자신이 속한 사회에서 새로운 역할 및 의무들을 부여받는다. 새롭게 습득한 기술 및 확장된 기회들 (운동및 놀이, 읽기 및 쓰기)은 구조화되고 사회화된 통로 혹은 아동의 공격적 감정및 성에 대한 풍부한 호기심을 위한 지적 배출구 로의 기능을 한다. 

 

 

부모와 큰 어려운 없이 잘 떨어지고 학교에 있는 동안 집중하고 순응하며, 신체 기능들을 통제하고, 그룹 활동에 참여하고 방대한 학업지식을 습득하는 것은 학령기 아동에게서 나타나는 엄청난 성취다.

 

학습은 잠재기 아동의 경험에 있어서 두드러진 특징이 된다. 

개인의 감정이나 약점에 상관없이 학련기 아동은 다양한 과목 및 활동에 참여하고 이를 숙달하도록 요구받는다.

불안한 아동 혹은 읽기 지연이나 주의력 결핍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에게 학교환경에서 끊임없이 요구되는 학업및 과제수행은 아동의 자부심과 자기효능감에 지장을 줄수있다.

 

교사들이 아동의 수행을 끊임없이 점점하며 또래아동들의 서로의 능력을 가늠하는 교실환경은 아동에게 새로운 수치심과 당혹감의 근원이 된다.

 

 

글씨쓰기나 운동같은 매웅 가시적인 기술들은 집단 내 서열을 결정한다.

 

부모의 사랑과 인정은 아동의 정서적 안정및 만족의 근원으로서 중요한 요소로 남아있지만 더이상 잠재기 아동의 행복과 긍정적 자존감은 위한 충분요소가 되지는 못한다.

 

 

인지성숙과 잠재기 아동의 마음

 

 

5~7세 사이에 이루어지는 내적 '인지혁명'은 잠재기 아동의 지적 및 사회- 정서적 삶에 변화를 가져오기 시작한다,

이단계의 특징은 행동기반의 문제해경이 아닌 정신기반의 문제해경능력의 증가라고 할수있다.

숫자를 세는 것과 같은 단순한 인지과업에서 아동이 자유롭게 사물을 만지거나 조작하는 것을 쉽게 관찰할수있다.

 

잠재기 동안의 인지적 사회적 상황에 대한 아동의 접근은 점점 탈중심화 되어 간다. 즉, 아동은 뚜렷하고 가시적인 요소들의 연향을 덜 받으며 타인의 관점을 더 쉽게 이해한다.

 

널리 안려진 보존 실험은 이러한 인지적 진보를 생생하게 보여준다.

예를 들어 연구자가 용기에 든물을 다른 형태의 용기에 옮긴후 물의 부피에 대해 질문한 경우 보다 어린 전조작기 아동은 용기의 물리적 형대의 뿌렷한 변화에 가장 많이 영향을 받으며 만일 물을 옮겨 담은 두번째 용기가 원래 물이 담겨있던 첫번째 용기보다 더높거나 넓었다면 두번째 용기에 물이 더 많이 들어깄다고 결론을 내린다.

 

이와 대조적으로 구체적조작기 아동은 외형에 속지않고 연구자의 행동이 가역적일 일수있음을 이해하며 다른 용기에 옮겨 담는다고해도 물의 양은 변하지 않음을 정확히 가늠해낸다.

 

아동의 논리적 역량및 문제해경 역량이 성숙해 감에 따라 아동은 현실의 다양한 측면을 이해하기 시작한다.

 

시간및 돈과 같은 삶에서의 실제 제약들에 대한 잠재기 아동의 어렴풋한 인식은 이전 오이디푸스기의 순진하고 인상주의적이며 공상으로 가득한 사고와 확연한 대조를 이룬다.

과거와 마래에 대한 개념들역시 잘 이해하게되고 이러한 이해는 아동의 대화및 사고에 반영된다.

 

개인의연속성에 대한 인식과 삶의 주기에 대한 깊어지는 이해는 잠재기 아동의 자기감에 의미를 부여한다. 

8세무렵 아동은 시간 개념을 이해하고 달렵이나 시계와 같은 유형의 척도를 이용한다.

 

아동은 동전이나 화폐의 상대적 가치를 배우며 점차 사회에서 돈의 실질적 역할에 대해 이해하게 된다. 

오이디푸스아동과 달리,학령기 아동은 학습과 규칙을 기반으로 한 활동처럼 실용적인 과제에 집중되어있어 내적 혼란에 대해서는 덜 민감하다.

 

잠재적 단계

 

잠재기는 크게 두 단계로 나위어 왔는데 초기잠재기(6~8세),후기잠재기(8~10세 혹은 8~11세로 나뉜다.

 

초기잠재기는 새롭게 습득된 불아나정한 초자아 역량에 의해 지배되며 신뢰할만하지않은 자기조절 및 엄격한 태도로 이어진다. 내적 죄책감 및 자기비난으로 인한 강렬한 불쾌감은 타인의 규칙위반에 대한 열열한 관심및 초자아 태도의 외면화로 나타난다,

 

후기 잠재기는 보다나은 자기조절, 융통성의 증가, 또래 사회화 참여의 확장 등이있다.

 

아동의 자기감과 자아존중감은 유능감 및 학습환경에서의 성공과 점점 더 밀접하게 연결된다.

학습문제는 대개 학령기 초기 동안에 발견되며 아동의 학업,사회,자기조절 발단에 지대한 영향을 줄 수 있다.

 

난독증은 흥하게 나타나는 언어 기반 학습장애로 아동의 음운과정을 방해하고 읽기 지연을 야기한다. 또한 근본적인 언어적 지연은 자기조절 문제로 이어질수있다.

 

주의력결핍은 학습,자기조절, 사회화를 방해한다.